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진화하기 위하 모든 역량 투입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청년기업멘토링, 용인청년뉴딜사업 등으로 알려져 있다.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인문계열 졸업자들의 실업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인문·사회계열을 위한 ‘프로세일즈 전문인력양성’과 ‘경영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2개 과정 총 6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부터 과정당 2개월(120시간)씩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단계별 직무 트레이닝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계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청년기업멘토링’은 1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및 직무정보와 채용과정, 면접방법, 신입사원의 자세 등을 상담하고 안내한다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제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총 30~50여명의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지막으로 ‘용인청년뉴딜과정’은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이 2월부터 11월말까지 3기에 걸쳐 약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상담과 구직스킬 향상 집단상담,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성격진단, 자기탐색 및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취업전략과 구직활동 계획 등으로 구성돼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31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최근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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