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차관, 전자상거래 현황 파악 위해 쿠팡, IT벤처타워 방문

최재유 차관은 이날 쿠팡 동남권 물류캠프를 찾아 전자상거래 업계가 도입할 새로운 배송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전자상거래 기업이 다양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에 따라 오는 대규모 고용과 투자는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에서도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뿐만 아닌 정책적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이어서 미래부는 인터넷진흥원 IT벤처타워에서 전자상거래 발전방안을 두고 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는데, 간담회에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올해 1월 인터넷진흥원에 신설된 전자거래 사업단의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서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O2O(Online to Offline)산업 및 옴니채널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어 전자상거래 업계도 이에 맞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최재유 차관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규제개선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해 작년 온라인쇼핑몰 매출액이 대형마트를 넘어설 만큼 전자상거래 시장의 놀라운 성장이 이뤄진 만큼,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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