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오늘 본회의, 법안처리 野 협조 부탁”
원유철 “오늘 본회의, 법안처리 野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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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법, 북한 인권법 등 처리…본회의 직후 2+2회동”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9일 “1월 마지막에 확정한 본회의인 만큼 합의대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사진 / 원명국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9일 “1월 마지막에 확정한 본회의인 만큼 합의대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의해 기업활력제고법,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법사위에 계류된 미쟁점법안, 민생법안도 함께 처리하겠다”며 “지난 주말 양당 원내 지도부 회동이 있었고 당시 합의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양당 대표, 원내대표가 함께 하는 2+2회동을 개최해 미합의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최근 정부가 노동 양대 지침을 발표한 것에 반발해 이번 주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도심 집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노동계가 있어야 할 곳은 농성장이 아닌 대화의 장”이라며 “노동계는 대화 거부 뿐 아니라 걸핏하면 거리로 나와 실력 행사하는 후진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원 원내대표는 양대노조를 향해 “나 혼자 살겠다는 후진적 시위를 중단하고 미래를 위한 노동개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시사포커스 / 문충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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