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석구석 알리는 소통 메신저 역할 기대

올해 기자단은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생 94명과 수도권 소재 대학생 80여 명으로 꾸려졌다.
한편 도(道)는 경기지역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신생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정과 관련된 주요 행사, 그리고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뉴스를 도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성한 기사는 경기도 이야기 홈페이지와 기자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더 질 높은 기사를 위해 도는 단원들에게 기사작성법 등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청소년·대학생 기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으며, 우수 활동기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소통 메신저”라며 “취재활동을 통해 도정을 이해하고 경기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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