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랑의 온도계 100도 돌파 ‘후끈’
경기도, 사랑의 온도계 100도 돌파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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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더 뜨겁게 모인 나눔의 정
▲ 1일 경기도와 경기공동모금회는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앞에서 ‘2016희망나눔캠페인’ 폐막식과 함께 당초 목표액인 241억 원을 초과한 242억600만 원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공동모금회
1일 경기도와 경기공동모금회는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앞에서 ‘2016희망나눔캠페인’ 폐막식과 함께 당초 목표액인 241억 원을 초과한 242억600만 원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에 도달한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100도 달성을 초과하는 금자탑 세우는데 성공했다.
 
특히 242억600만 원은 역대 모금액 가운데 가장 큰 금액에다,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모금된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은 경기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 23일~올해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표어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용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와 직원이 참여해 ‘경기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경기도민의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배수용 보건복지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온도탑 온도가 달아오르지 않아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직 경기도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살아있어 다행.”이라며 “나눔의 온기를 데우기 위해 노력해 준 모금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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