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제는 해외로 ‘서호주’ 맛집 탐방
‘수요미식회’ 이제는 해외로 ‘서호주’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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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볼래?] 3일 방송에서 서호주 특집 공개
▲ ‘수요미식회’ 이제는 해외로 ‘서호주’ 맛집 탐방 / ⓒ tvN
서호주의 여러 음식들을 소개한다.
 
2월 3일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호주 특집 2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도심의 여러 음식점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숨겨져 있는 서호주의 맛집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수요미식회’의 시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식의 주제를 정해두고 한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기존의 포맷은 회가 가면 갈수록 피로감이 쌓일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의 주제도 한정되어 있고, 가게도 한정되어 있다. 어쩔 수 없이 섭외 논란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외국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수요미식회’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낼 수 있다. 아무래도 한국의 맛집보다는 이해관계가 옅기 때문에 진짜 그 지역의 ‘맛집’을 소개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한 인식은 ‘수요미식회’ 자체의 신뢰성을 높인다.
 
그리고 해외 특집을 한 차례 진행하면서 다시 한국 맛집을 찾을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여러모로 득이 되는 선택이다.
 
또한,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수요미식회’가 굉장히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수도 있다. 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미식회’ 자체의 관심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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