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두바이편, 돌파구 될까
‘런닝맨’ 두바이편,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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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 예정
▲ ‘런닝맨’ 두바이편, 돌파구 될까 / ⓒ SBS
‘런닝맨’이 두바이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3월 1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정일우와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한 두바이 특집 두 번째 이야기 ‘생명의 모래’편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이 생명이라는 설정으로, 모래시계가 돌아가는 시간 안에 열쇠를 찾아 ‘황금메뚜기’를 손에 넣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금메뚜기’라는 설정은 코믹할 수는 있지만, 역시 타깃층을 낮게 잡은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최근 ‘런닝맨’은 약 6%후반에서 7%대 중반까지의 시청률로 고착화되어 있다. 경쟁 중인 MBC ‘복면가왕’이 14.9%,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0.4%인 것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치다.
 
특히 복면가왕에 비해서는 거의 반토막 수준인데, 이를 벗어나기 위해 ‘런닝맨’ 측도 여러 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 두바이편은 이국적인 배경을 하고 있지만, 결국 10대 이외의 주 시청층을 끌어당길 만한 아이템을 선정하진 못했다.
 
포맷자체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좀비특집’, ‘추리특집’ 등을 시도하면서 오히려 시청률이 떨어지자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과연 ‘런닝맨’이 두바이편을 통해 시청률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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