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YG 산하 레이블과 계약, 기회 될까?
자이언티, YG 산하 레이블과 계약, 기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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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속계약 발표
▲ 자이언티, YG 산하 레이블과 계약, 기회 될까? / ⓒ 아메바컬쳐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3월 17일, 다수의 매체는 자이언티가 아메바컬쳐와 계약만료 후, YG엔터테인먼트 산하, 테디와 쿠시가 있는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메바컬쳐 측은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는 단순한 소속사와 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별에 대해 섭섭함과 아쉬움이 많다”라고 전하며 이적을 인정했다.
 
이와 같은 자이언티의 행보는 지난 Mnet ‘쇼미더머니5’에 쿠시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약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자이언티의 YG엔터테인먼트 행은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티는 이미 국내 최고의 ‘음원깡패’다. 내는 곡마다 항상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이다. YG에게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자이언티의 음악을 더 많은 곳으로 배급할 능력이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영향력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자이언티는 ‘꺼내먹어요’,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등의 곡으로 가요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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