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55분경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숨진 경찰관의 외삼촌 노(85)씨가 김(53) 경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노씨는 "조카가 전화를 받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보니 현관문 처마 밑에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청주 모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김씨는 사건 발생 전날 부모님이 살던 청천의 주택에 내려와 나뭇가지 전지작업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 경위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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