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팔이 집단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운을 떼며 “전주 집회는 대성공이었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저는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손가락 욕설 던지는 몇 명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 전 아나운서는 “기껏해야 몇 십 명 나와 소리나 지르다 말겠지 했을텐데, 적어도 200m 이상의 긴 행렬이 보무도 당당히 전주 도심을 휩쓸며 행진하니 놀라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집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전한 정 전 아나운서는 “전 진실을 붙잡고, 불의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진짜 국민들이 많으신 게 꿈같다”며 “대한민국은 역시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면서 “진정한 무혈 혁명 완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말미에 정 전 아나운서는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고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 시킨 민주화팔이 집단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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