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유치원생 '죽이겠다' 댓글…결국 장난
함안 유치원생 '죽이겠다' 댓글…결국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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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SNS에 올라온 뉴스 댓글에 ‘살해 하겠다’는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7일 경남 함안 경찰서는 SNS에 살인을 암시하는 댓글을 남긴 20대 남성을 지난 6일 결국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A(22)씨를 붙잡았다.
 
지난 5일 A씨는 SNS에 올라온 ‘초등생 살해 시신 유기 10대 소녀, 고양이 괴롭혀 화났다.’는 SNS 뉴스에 댓글을 달았다.
 
댓글에 A씨는 ‘저 사건 하나로 안끝난다.’, ‘꼬마 여자애 잔인하게 죽이겠다.’, ‘가방에 망치 있음.’, ‘함안 모 유치원 앞에서 대기 중이다.’는 등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ID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하던 경찰은 서울에 있던 A씨를 검거했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심 받고 싶어서 올렸다.”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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