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매출 2배 달성…순손실 규모는 확대
테슬라, 1분기 매출 2배 달성…순손실 규모는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2배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테슬라
▲ 지난해 대비 1분기 매출 2배를 달성한 테슬라 사진 / 테슬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가 1분기 매출이 늘었지만 순솔실 규모는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테슬라는 1분기 매출을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27억 달러(한화 약 3조 600억 원)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테슬라 주주들의 반대를 뛰어넘고 태양광 발전기업 솔라시티를 26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에 인수해 순손실 규모는 확대됐다.

현재 테슬라는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2만5천여대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자동차 판매량을 5만여대로 내다보고 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테슬라의 보유 현금은 40억 달러에 이르며, 모델3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테슬라라는 기업은 더욱 커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거침 없는 행보에 테슬라 투자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스페이스X', '솔라시티'등의 인수로 인해 테슬라는 발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최근 테슬라는 미국 전통 자동차기업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을 제치며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