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경 한 마사지 업소에서 50대 여성 A(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B씨가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해 있었고, 외부 상태로 보아서는 사망한지 5~6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씨는 A씨를 발견했을 당시, A씨는 마사지 업소 안에 있는 방 안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되었고, B씨는 A씨와의 전화연결이 통 되지 않자, 직접 찾아 나섰다가 발견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타살의 흔적이나, 마사지업소를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들을 보았을 때, 평소 앓고 있던 병에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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