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납치‧살해‧유기 10대 "아스퍼거?"…네티즌 아니다 주장
초등생 납치‧살해‧유기 10대 "아스퍼거?"…네티즌 아니다 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10대 여성에 대한 정신감정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 이번 10대 여성에 대해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을 밝힌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시간 검색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8살 여자 아이를 납치하고 살해 하고 시신을 훼손하고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10대 소녀에 대해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 있다고 나왔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호작용을 잘하지 못하는 발달 장애의 일종으로 언어적 표현이 일반 사람들과 달리 우회적인 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고 말투가 과장된 느낌도 주는 편이다. 일반 사람들이 듣기엔 독특한 표현 방법이 많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특징이다.

10대 소녀의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10대 소녀에 대해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인한 범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면, 한 네티즌은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을 둔 누나라고 밝히며, "아스퍼거 증후군에도 폭력적인 사람이 있으며,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단정적인 기사로 제 동생 뿐만이 아니라 애꿏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 무섭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모든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이 저런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므로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사람들도 조심할 필요성도 있어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