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 테러여부 아직...테러 가능성 배제 안해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새벽 1시 영국 북부에 위치한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단 현지언론들은 현재 경찰이 폭발 장소에 접근을 차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현지 당국의 말을 인용해 “심각한 사건”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또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아 아직까지 앰블런스가 출동해 피해자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또 인근 맨체스터 빅토리아역에도 대피명령이 떨어져 전철의 운행이 일제히 중단된 상태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이번 폭발이 테러로 인한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현지 경찰은 테러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가디언은 맨체스터의 실외 경기장인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목격자들의 증언도 연이어 속보로 타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