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멜로퀸 진가 입증할까?'
'7일의 왕비' 박민영, '멜로퀸 진가 입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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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 방송 '7일의 왕비'...멜로의 중심선 히로인 '박민영'
▲ ⓒ몬스터 유니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7일의 왕비’ 멜로퀸 박민영의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얻고 있다.

2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 속 맑은 눈에서 툭 떨어지는 눈물방울, 정확한 발음 속에 슬픈 감성을 담뿍 담아낸 내레이션은 이미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난 멜로퀸 박민영의 진가를 입증했다. 

동시에 대중의 시청욕구를 한껏 높이기도 했다. 짧은 영상이 아닌, 본 드라마에서 멜로퀸 박민영의 연기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 측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박민영의 출연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형성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성을 유려하게 담아내, 작품의 성공을 이끌어온 배우이기 때문이다. 극중 멜로의 중심에 서는 히로인으로서, 박민영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박민영은 극중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비운의 여인 신채경 역을 맡았다.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여인, 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고자 했던 여인, 권력, 사랑이라는 두 폭풍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 했던 당찬 여인.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신채경이 얼마나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표현력을 필요로 하는 역할인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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