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본 적 없는 판타지 로코의 '신기원'..."꼭 봐야 돼"

27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영상 속 ‘물의 신’ 하백은 2000년 만에 수국의 물이 붉게 물들자 수국 왕위계승자의 권위를 인증하는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온다. 2017년 서울로 넘어오자마자 첫 눈에 ‘자신의 종’ 소아와 만나게 된 하백.
하지만 하백은 온 몸으로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는 소아의 뒤를 쫓게 되고 그의 집착이 커질수록 소아는 ‘주종 관계’라는 날벼락 같은 숙명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런 파란만장한 사건들 속에서 이뤄지는 ‘저 너머 세상에서 온 남신’ 하백과 ‘이 너머 세상에 사는 인간 여자’ 소아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수국의 관리신 무라(정수정 분)와 천국의 관리신 비렴(공명 분), 첫 만남부터 소아와 티격태격 악연을 예고한 베리원 리조트 대표 후예(임주환 분) 그리고 소아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성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더욱이 공개된 영상 속 신계 수국과 ‘물의 신’ 하백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함께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소아-하백의 주종 로맨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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