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찾아온 연우진, 아찔 생존로맨스 예고

28일 제작진 측은 숨막힐 듯한 긴장감에 휩싸인 역경커플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그래서 더 치명적인 신채경과 이역의 감정변화를 엿볼 수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신채경과 이역은 밀폐된 공간에 단둘이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문에 기대선 신채경과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역의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깜짝 놀란 듯한 신채경과 신채경의 입을 자신의 손으로 막은 이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럽고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감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세 번째 사진. 이역이 신채경을 감싼 채 바닥에 쓰러진 것.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시선을 강탈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휘몰아치는 사건, 깊어 가는 감정 속에서 역경 커플이 단둘이 밀실에서 마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7일의 왕비’ 속 생존 로맨스가 얼마나 더 치명적으로 깊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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