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해당 버스업체의 과실여부를 가리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 사상자를 일으킨 버스기사가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인해 정신을 잠깐 잃었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은 버스 업체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하여, 운전 기사들에 대한 휴식 시간 등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버스 업체 사건에 수사관 5명을 투입시켜 버스 관리 장부, 근무현황 등의 서류를 압수하여 위법행위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 2명에 대한 발인식이 오늘 오전 11시경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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