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 공여 재판…8월 초 마무리 예정”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 공여 재판…8월 초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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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8월 2일로 예정되어있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재판이 8월 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김진동 부장판사는 결심공판을 8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과 26일 각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할 예정이며, 28일과 31일은 특검과 이재용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이재용씨 측 변호인은 최씨에 대해 심문 후, 이틀 뒤인 28일 공방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며, 결심 공판 일정을 1~2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며 특검팀은 그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심 구속 만기는 오는 8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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