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김진동 부장판사는 결심공판을 8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과 26일 각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할 예정이며, 28일과 31일은 특검과 이재용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이재용씨 측 변호인은 최씨에 대해 심문 후, 이틀 뒤인 28일 공방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며, 결심 공판 일정을 1~2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며 특검팀은 그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심 구속 만기는 오는 8월 27일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