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 업체 대표 “형사 입건 조치”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 업체 대표 “형사 입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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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와 다른 혐의로 조사 받고 있다
▲ 지난 11일 오후 버스업체에서 압수품을 가져나오는 모습. ⓒ뉴시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일으킨 버스 회사에 대한 혐의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13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해당 버스업체 대표 A씨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으로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다.
 
올 초 수원서부경찰서로 버스 수리 비용을 기사들에게 부담하게 하고 정비 기술자들의 자격 범위 외의 수리도 억지로 시킨다는 등의 제보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해 지난 5월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등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버스 사고와 별도로 수원서부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3시경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사고를 일으켜 50대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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