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김아중, 400년 뛰어 넘은 첫만남 '깜놀?'
'명불허전' 김남길-김아중, 400년 뛰어 넘은 첫만남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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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든 조선 의원이 서울에, 메스 든 의사가 조선에 뚝 떨어지면?
▲ ⓒtvN '명불허전'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의 신묘한 케미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김남길과 김아중은 각각 침통 하나 들고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서울에 불시착한 조선 의원 허임과 치명적 매력에 반박불가 수술 실력을 겸비한 걸크러쉬 외과 의사 최연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비주얼부터 극과 극을 달리는 능청스런 조선 의원 김남길과 유아독존 외과 여신 김아중의 신묘한 만남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해당 장면은 21세기 서울로 날아온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이 외과의사 최연경의 맥을 짚는 장면. 조선 혜민서 차림으로 느닷없이 나타나 손목의 맥을 짚는 허임을 살벌하게 바라보는 최연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그녀의 맥에서 기묘함을 느끼는 허임의 능청스런 표정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남길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김아중의 아우라가 어우러지면서 달라도 너무 다른 조선 의원과 외과 여신의 만남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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