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김후균 부장검사는 인터넷 게시판에 ‘이정미 재판관을 죽이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국민저항본부 사이트 게시판에 최씨는 “이정미가 사라져야 된다.”고 글을 남겼다.
또 “난 살만큼 살았고, 죽어도 여한이 없어, 이정미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순한 장난”이라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박사모 회원 중 한명은 “박사모 비판여론 조성하려고 썼다고 한다. 강력한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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