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홍순만 사장 “새 정부 압박감?”…사의 표명
코레일 홍순만 사장 “새 정부 압박감?”…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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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코레일 사장은 과연 누가?
▲ 사진은 성과 연봉제 교섭 시작전 만나 악수하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우측),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좌측) ⓒ뉴시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코레일 홍순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홍순만 사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되었던 인물이다.
 
28일 '새로운 정부에 대한 압박감을 느꼈을까?'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작년 5월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된 홍순만 사장은 원래 오는 2019년 5월까지가 임기였지만, 재임한지 1년 2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홍순만 사장은 1956년 출생으로 1979년 23회 행정고시를 합격했으며,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 시장으로 지냈으며 재임 기간 동안 파업에 강경 대응하는 등 전국철도노동조합원들에게 철도 적폐 12인 중 1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홍순만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후임 코레일 사장 자리는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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