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 쇼퍼’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미스터리 쇼퍼는 주부 22명으로 구성되었다.
‘미스터리 쇼퍼’는 상반기에 한우판매업소 9,600개 업소 중 459곳을 방문했고 업소들에서 한우를 사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한 결과 총 17곳이 한우가 아닌 것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17곳에 대해 축산물 검사관과 주부들이 재방문하여, 해당 고기에 대한 원산지를 한번 더 확인했다.
이번에 적발된 17곳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원산지 표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나,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미스터리 쇼퍼는 시민감시단 129명 중 한우 등 고기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가진 주부들을 중심적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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