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50대 남성 노(53)씨를 폭행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경 노씨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술과 달걀 프라이를 시켰다. 하지만 고깃집 주인이 술만 시켜 먹는 곳이 아니라며 항의했다.
그러자 화가 난 노씨는 고깃집 주인에게 두 차례 발길질과 옆구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30여분간 가게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업무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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