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1단지 새주인 현대건설…‘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새겨
반포 1단지 새주인 현대건설…‘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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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조합원 2,294명 중 2,194명 참여 1295표 얻어
▲ 현대건설이 27일(木)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반포1단지 재건축 관련 총회에서 ‘반포1단지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반포 디에이치’로고 ⓒ현대건설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치열한 경쟁끝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결정됐다. 

현대건설이 27일(木)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반포1단지 재건축 관련 총회에서 ‘반포1단지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득표한 표수는 총 조합원 2294명 중 1295표를 얻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 명가로서 현대건설의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반포 1단지의 새이름은 현대건설의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새겨지게 된다.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하이엔드’, ‘최상급 클래스’ 의 뜻으로 반포1단지를 한강변 최고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현대건설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한강 조망을 고려한 단지 안팎 설계 ▲입주고객의 취향에 맞춘 평면 개발 ▲단지환경과 커뮤니티 ▲고급화된 맞춤 서비스 ▲첨단 및 에너지절감 기술 ▲ 안전 등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특화된 아이템을 단지 설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건설을 흔들림 없이 굳건히 믿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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