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NC 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주차문제 우발적' 주장
윤송이 NC 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주차문제 우발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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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홀린 것 같다"...평소 일조권과 주차문제로 시비
▲ 27일 경기도 양평서 등에 따르면 전날 윤송이 NC 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숨진 게 한 혐의로 전북 임실에서 붙잡힌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 ⓒYTN보도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윤송이 NC 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숨지게 한 뒤 붙잡힌 40대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주차문제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27일 경기도 양평서 등에 따르면 전날 윤송이 NC 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숨진 게 한 혐의로 전북 임실에서 붙잡힌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에 따르면 숨진 윤 씨 자택 인근의 공사현장 관계자인 그는 평소 일조권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당시 “뭔가에 홀린 것 같다”며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경찰은 주변 탐문 도중 양측이 일조권 관련 다툼이 있었던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키도 했다.

당초 앞서 지난 26일 오전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68살 윤 모 씨는 이날 오전 자택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윤 씨의 시신에서는 찔린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타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하고 같은 날 오후 6시쯤 전북 임실에서 붙잡아 양평경찰서로 압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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