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에서 살균물질 검출된 바도 있어

8일 뉴스1은 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직수형 정수기 중 하나인 CP-PS011 제품의 필터에서 흠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문제의 CP-PS011 제품 1750개 가운데 현재 1630개 교체가 완료됐으며, 곧 나머지 제품들도 조만간 교체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쿠쿠전자는 지난해 6월 공기청정기 10개 모델에서 OIT(옥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자체적으로 필터 교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렌탈 계약해지, 환불 조치 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위약금 등을 내고 해약하라고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쿠쿠전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필터에 흠집 난 것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