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1200명대상 조사…사람인, 최고점수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취업정보 사이트 중 잡코리아의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취업정보 사이트 서비스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잡코리아’의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쿠르트, 커리어순이었고 사람인이 종합만족도 순위가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는 평균 3.53점대비 4개 취업정보 사이트 중 가장 낮은 3.45점을 받았다. 조사항목 별로 ‘사이트 이용 편리성과 고객응대’, '정보관리 편리성', '부가정보서비스', '서비스 호감도' 등에서 모두 최저점수를 받았다. ‘부가정보서비스’란 회원 간 정보공유, 이력서 편집‧인적성 검사 등을 말한다.
한편, 사람인은 ‘채용정보 유용성’, ‘사이트 이용 편리성 및 고객응대’, ‘정보관리 편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부가정보 서비스’, ‘서비스 호감도’는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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