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평택 주한미군기지 사업 비리에 연루 된 전 국방부 중령이 결국 구속 기소되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이씨를 배임 증재 등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기소되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입찰 과정에서 sk건설이 비자금을 조성해 미군기지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네는 등의 비리 의혹에 관해 조사 중 이씨의 혐의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군대에서 퇴임한 군인 출신들 군대 관련 사업을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 항상 방산비리 사건 보면, 퇴임 군인들이 있더라. 이것도 심각한 문제다. 퇴임 군인들 군대 사업 관여 못하게 하는 것도 방산비리 막는 길일지도 모른다.”고 콕 집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