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한밤중 주차장을 런웨이로 만드는, ‘대체불가’ 독보적 아우라를 뽐냈다.

21일 제작진 측은 차승원이 평범한 주차장을 빛나는 ‘런웨이’로 탈바꿈시키며 현장을 압도해버린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남다른 ‘슈트핏’으로 이목을 끌었던 차승원이 이번에는 품격 다른 버건디 코트로, 우월한 ‘코트핏’까지 증명하고 있는 터. 차승원이 지극히 평범한 장소에서 범접할 수 없는 ‘자체발광’ 우마왕 포스를 발산한 이유가 무엇인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차승원은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자, 국내최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루시퍼기획의 회장 우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때로는 젠틀한 신사처럼, 때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탑재한 우마왕으로 변신, 안방극장의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차승원은 정극과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완벽한 배우다. 그래서 카리스마와 동시에 순간적인 코믹 발동이 필요한, ‘화유기’ 속 우마왕 역에 맞는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자신한다”며 “예측 불허의 반전을 선보일 차승원의 매력 발산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