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2층에 있는 목욕탕에서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사다리차와 헬기로 구조하고 난간에 매달려 있던 남성은 에어매트로 떨어져 구조되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스포츠 센터로 목욕탕 등 밀폐된 공간도 많아 유독가스가 쉽사리 빠지지 않아, 유독가스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방당국은소방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1층 출입구가 화염으로 막히는 등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종묵 소방청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한편 아직 건물 속에 사람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으로 사망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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