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낙'으로 9관왕, '시그널'로 12관왕, '라이키'로 7관왕 등 싹쓸이 행진

27일 JYP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최근 SBS ‘인기가요’의 12월 넷째주 차트에서 ‘하트 셰이커’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곡으로만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른 트와이스는 2017년에만 ‘TT’ 이후 ‘낙낙’으로 9관왕, ‘시그널’로 12관왕, ‘라이키’로 7관왕을 하는 등 총 33관왕에 오르는 위엄을 과시했다.
음악방송에서 한 해 동안 33관왕은 현 가요계 보이 및 걸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음방 트로피를 싹쓸이했을 뿐 아니라 음원, 음반, MV 조회수, 해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2일에는 ‘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뷰를 돌파, 한국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억뷰 MV를 보유한 팀에 등극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라이키’까지 활동곡 MV 6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3일 일본 오리콘에서 트와이스는 신인 아티스트 토털 세일즈 1위, 10월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랭킹 1위,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트와이스는 오는 31일 한국 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존재감을 현지 전국 시청자들에게 뽐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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