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아 한현민, '영어 못해서 아버지가 통역인 둬야 할 지경'
혼혈아 한현민, '영어 못해서 아버지가 통역인 둬야 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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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국적 아버지와 한국국적 어머니와 달리 영어 '꽝'
▲ 2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국내 1호 혼혈 모델인 한현민이 찾아 입담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 ⓒM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모델 한현민이 ‘라디오스타’에 입성한다.

2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국내 1호 혼혈 모델인 한현민이 입담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봉송주자로까지 발탁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이날 성화봉송주자로 발탁된 뒤 생긴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2001년생으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현민은 올림픽을 처음 맞는 설렘을 드러냄과 동시에 “불을 들고 어떻게 뛰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와 우리나라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두 분과 달리 영어를 전혀 못한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현민은 영어 때문에 자동차 광고 모델에서 탈락됐던 사연, 아버지와의 대화에 어머니의 통역이 필요한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한현민은 뼛속까지 순댓국 마니아임을 밝히며 ‘진정한 순댓국’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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