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야간 약국조제료 30% 비싼 사실...국민들께 상시 홍보해야
휴일-야간 약국조제료 30% 비싼 사실...국민들께 상시 홍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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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관계기관 및 약국 등 가산료 지불 안내 적극 홍보 권고"
▲ 휴일 및 야간에 약국 조제료가 비싼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많음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을 상시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권고 사항이 나왔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휴일 및 야간에 약국 조제료가 비싼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많음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을 상시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권고 사항이 나왔다.

4일 국민권익위는 휴일 및 야간에 환자가 약국에서 조제하면 약값의 30%가 가산되나 이 제도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 및 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와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도록 지역약사회에 협조토록 했다.

더불어 또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안전상비의약품에 외국어 안내표기를 병행해 안내하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권고했다.

한편 같은 날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권고를 통해 약국의 휴일및 야간 조제료 가산제 및 휴일 영업약국 상시 안내, 안전상비의약품 외국어 병행 표기, 약국개설자 변경 절차 간소화, 안마시술소 개설 등록 서식 마련 등 관련 제도개선이 이뤄져 약국이용과 관련한 민원해소 및 대국민 편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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