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후보로 조세호를 검증키 위해 유재석이 '유상중'으로 변신한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후보인 조세호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프로봇짐러’ 조세호의 자질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증이 진행됐다. 그의 어릴 적 측근의 제보를 비롯해 거짓말탐지기 검사까지 그의 깜짝 놀랄 모습들이 밝혀졌다고.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유상중'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우리는 그가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어디서도 밝혀지지 않은 조세호의 실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세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과 눈을 질끈 감고 경건한 자세로 사죄하는 등 위기에 직면한 그의 모습은 아찔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또한 방송 최초 국민 MC 유재석이 '수유리 전설의 싸움꾼'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에 대한 폭로와 이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멤버들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조세호가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체반응 기록장치를 착용하고 앉아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멤버들은 조세호에게 어떤 질문을 쏟아냈을지, ‘대답자판기’ 조세호는 어떤 재치 넘치는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