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우승 차지한 유민상, 이번에는 MC로 나선다
'1대100' 우승 차지한 유민상, 이번에는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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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스페셜 MC로 개그맨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하겠다"
▲ 23일 소속사 측은 “유민상이 앞으로 3주간 KBS 2TV ‘1대 100’에 스페셜 MC로 출격, 스마트한 매력을 방출한다”고 설명했다 / ⓒJDB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퀴즈프로그램 ‘1대 100’ 스페셜 MC로 나선다.

23일 소속사 측은 “유민상이 앞으로 3주간 KBS 2TV ‘1대 100’에 스페셜 MC로 출격, 스마트한 매력을 방출한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이 MC로 활약하는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100에 맞서는 1의 용기 있는 도전을 만날 수 있는 100% 오감만족 신개념 퀴즈쇼를 선사한다. 

앞서 유민상은 ‘1대 1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적인 개그맨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평소 상식 문제에 흥미가 많고 ‘1대 100’을 즐겨본다는 그는 고난도의 문제들을 척척 맞춰가며 뇌가 섹시한 개그맨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에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문 퀴즈 프로그램인만큼 적절한 지식 및 상식과 센스 있는 진행능력이 어우러져 MC로서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첫 촬영에 나선 유민상은 “조충현 아나운서께서 정말 잘해주고 계셨던 터라 제가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많이 걱정했다. 걱정이 된 만큼 더 실수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존의 방송을 보고 방식이나 패턴을 많이 익혀가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의 스태프분들과 출연자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잠깐 동안의 스페셜 MC지만 개그맨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하겠다. 실수가 많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더 유쾌한 ‘1대 100’ 만들어보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야심찬 각오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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