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평창 동계올림픽 보름 앞...“평화는 나라의 기틀·근간”
우원식, 평창 동계올림픽 보름 앞...“평화는 나라의 기틀·근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는 평화올림픽인 평창에서부터 울려 퍼질 평화의 메시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우원식 원내대표는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제는 세계인들을 맞을 준비에 모두 하나가 되어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문충용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평창 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평화는 나라의 기틀이고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제는 세계인들을 맞을 준비에 모두 하나가 되어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올림픽 개최일이 가까이 올수록 평화올림픽을 바라는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응원도 더해지고 있다. 세계는 지금 평화올림픽 열기로 가득하다”며 “북한 선수단 참가, 남북 개막식 공동 입장, 한반도기, 아리랑 연주를 합의한 평창 회의를 직접 주재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회의결과를 두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서 평화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파하게 될 것’이라고 벅찬 감동을 표현한 바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또한 자유한국당의 평양올림픽에 대해서는 ‘존중감이 없는 말이며 평창 겨울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해 온 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불쾌감까지 표시했다”며 “세계는 평화올림픽이라고 부르고, 평창에서부터 울려 퍼질 평화의 메시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는 나라의 기틀이고 근간이다.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우리 정치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합심하기 바라며, 저는 평창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여야가 함께 모여서 올림픽에 관한 정쟁 중단 선언을 하자고 제안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강원도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저버리지 말고, 함께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고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며 “북한 당국에도 한 말씀드린다. 우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남북 긴장 완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런 바람은 국제사회도 마찬가지이다. 북한 당국도 이런 국내외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불심 2018-01-25 15:01:22
평창올림픽은 주목받지 못하고
빨갱이들 스타 만들어
북한을 위한 평양올림픽을 만들더니
누구 생신 축하 이벤트로
평화올림픽을 제작 했다고라~~-
그렇다면 포탈 조작한다는
증거가 아니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