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주도해 개혁입법연대 추진…바람직한 움직임”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1일 “바른미래당도 개혁입법연대에 적극 동참해 157석을 뛰어넘어 184석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힘을 보태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개혁입법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정의당과 평화당이 동참해 157석으로 뜻을 함께 한다고 한다. 바람직한 움직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개혁입법연대 157석 중 이미 3석은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라며 “바른미래당이 함께 해 힘껏 돕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주 의원은 “제가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국민의당은 개혁입법 통과에 사활을 걸었다”며 “거대 양당 간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큰 성과를 내지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 1기의 주된 현안이 한반도 평화였다면 2기에서는 개혁입법을 통한 경제가 될 것”이라며 “적폐청산을 해내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개혁입법을 통해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주 의원은 “민생을 살리고 국가를 개혁하는데 여당과 야당, 호남과 경남, 진보와 보수 그리고 당리당략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오직 국민만 있을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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