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매출과 이용객들, 6월대비 모두 하락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면세점 업계의 7월 매출이 전달(6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내·외국인 이용객은 각각 252만9291명, 148만4119명을 기록했다. 또한 각각 매출액은 3억1276만1906 달러(한화 약 3511억7000만원 ), 10억3007만4390 달러(한화 약 1조1564억6500만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6월 내국인 매출 3억226만3510 달러(한화 약 3400억원)와 외국인 매출 11억1504만9963 달러(한화 약 1조2515억3200만원)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아울러 7월 내·외국인 이용객은 6월 내국인 이용객(255만9744명)과 외국인 이용객(159만8878명)보다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7월 전체 매출도 내·외국인 이용객이 감소함과 동시에 매출 또한 하락하면서 13억4283만6296 달러(한화 약 1조507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6월 전체 매출(14억1731만3474 달러, 한화 약 1조6000억원)보다 약 1000억원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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