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여론평가...전면페지 23.8%, 대상자확대·수혜자 축소 28.6%
병역특례 여론평가...전면페지 23.8%, 대상자확대·수혜자 축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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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전면폐지 24.8%, 현행유지 18.7%
女 전면폐지 22.8%, 현행유지 24.0%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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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축구팀과 야구팀으로 인해 병역특례제도 논란이 나오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청와대 국민청원, '금메달리스트병역법' 법안이 발의되는 등 병역특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결과 전면폐지가 23.8%, 대상자확대 및 수혜자 축소가 28.6%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하에 지난 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총 500명이 응답한 '병역특레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전면폐지가 23.8%, 대상자확대·수혜자 축소가 28.6%, 대상자·수혜자 모두 확대가 13.3%, 현행 유지가 21.4%, 모름/무응답이 12.9%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 ▲전면폐지 24.8%,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32.0%, ▲대상자·수혜자확대 16.8%, ▲현행유지 18.7%, ▲모름/무응답 7.7%를 기록했다.

여성 중에는 ▲전면폐지 22.8%,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25.2%, ▲대상자·수혜자확대 9.8%, ▲현행유지 24.0%, ▲모름/무응답 18.2%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가 ▲전면폐지 27.9%,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18.9%, ▲대상자·수혜자확대 6.0%, ▲현행유지 29.4%, ▲모름/무응답 17.8%를 기록했다.

30대에서는 ▲전면폐지 20.2%,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31.0%, ▲대상자·수혜자확대 19.5%, ▲현행유지 20.4%, ▲모름/무응답 8.9%를 기록했다. 40대는 ▲전면폐지 21.7%,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40.6%, ▲대상자·수혜자확대 17.7%, ▲현행유지 13.6%, ▲모름/무응답 6.5%를 기록했다.

50대는 ▲전면폐지 26.2%,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29.8%, ▲대상자·수혜자확대 11.2%, ▲현행유지 20.0%, ▲모름/무응답 12.8%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은 ▲전면폐지 23.1%, ▲대상자확대·수혜자축소 23.2%, ▲대상자·수혜자확대 12.3%, ▲현행유지 23.7%, ▲모름/무응답 17.7%를 기록했다.

이번 통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 응답률 8.6%에 무선 10% 전화면접, 무선 70%·유선 20%의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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