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발행 예정…국고채 매입도 4조원 규모 계획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기획재정부가 11월 4조4500억원의 국고채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
25일 기재부는 3년물 9천억원(10월 30일), 5년물 8천억원(11월 6일), 10년물 1조원(11월 13일), 20년물 5천억원(11월 20일), 30년물 1조2500억원(11월 31일)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 경쟁입찰발행 예정금액의 20%인 89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하며 전문딜러 비경쟁인수의 경우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STRIPS) 채권은 만기물별 최대 1600억원 공급하며 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PD사별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 14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11월 중 2조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2차례 실시(총 4조원)할 예정이며 1000억원 규모의 물가채 교환도 1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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