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성 상품화’ 달력 제작 논란…“스포츠 화보 느낌으로 찍어”
오비맥주, ‘성 상품화’ 달력 제작 논란…“스포츠 화보 느낌으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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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업소용 달력의 모델들이 수영복 및 짧은 바지 등을 입고 포즈 취해
오비맥주 관계자 "스포츠 화보 느낌으로 찍었고, 수량 점점 줄여나가는 중"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오비맥주의 업소용 달력이 여성의 성(性)을 상품화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2018년 업소용 달력에는 6명의 모델이 수영복 및 짧은 바지, 속이 비치는 시스루 등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비맥주의 달력이 여성의 성을 상품화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는 소주와 다르게 액티브 및 스포츠와 밀접하다”라며 “스포츠 화보 느낌으로 찍었고, (제작) 수량을 점점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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