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시험지 문답지 배부...긴장감 코앞 임박
2019학년도 수능시험지 문답지 배부...긴장감 코앞 임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들에 "문답지 호송 차량 만날 경우 경찰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에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으로 옮겨 싣고 있다 / ⓒ뉴시스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에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으로 옮겨 싣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수능시험 문답지가 전국 시험장에 배부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교육부는 이날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만 4,924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15일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더불어 같은 날 교육부 한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