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험생 16만여명 시험 응시...국어 결시율 10.65%
경기도 수험생 16만여명 시험 응시...국어 결시율 10.6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시자 중 졸업예정자 11만6086명, 졸업자 4만3584명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경기도 교육청이 2019학년도 경기도 수능 응시자에 총 16만3232명을 집계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15일 오전 시작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현재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 시험지구에 295개 시험장, 6341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3232명이 응시한 사실을 밝혔다. 그 중 ▲남자 8만4754명, ▲여자 7만 8478명이며 졸업 구분으로는 ▲졸업예정자 11만 6086명, ▲졸업자 4만 3584명, ▲검정고시자 35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010명이 증가했다.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을 향해 학생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들을 향해 학생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번 수능 시험에 투입된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15명이며 134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교시 국어영역 응시자로는 지원자 16만 2286명에 결시자는 1만 7288명이며, 결시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10.65%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해 1교시 결시율은 10.56%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를 응원한다.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 모두가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