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일, 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남구는 배움-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 '꿈이룸학교'를 3월부터 11월까지 남구청 별관 외 3개소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2월 3일부터 일자리 씨 뿌리기 강사임파워먼트 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고 평생학습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 '꿈이룸학교'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양한 자격증 취득 및 학습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연계하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다.
이는 일자리 씨 뿌리기, 일자리 싹 틔우기, 일자리 열매 맺기 3개 분야 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30명씩 총 240명의 수강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해 운영한다.
7개 과정으로는 강사임파워먼트와 자격증 취득반인 하브루타지도사, 조경기능사, 색채심리상담사 및 마을강사 양성을 위한 종이접기, 놀이한국사, 보드게임지도사가 있다.
첫 번째로 모집하는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지역의 예비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이 과정을 이수한 예비강사에는 우리 구에서 운영하는 배달강좌, 다-이음배움터의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마을강사 양성과정인 종이접기, 놀이한국사, 보드게임지도사 과정은 온종일돌봄사업과 연계하여 방과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습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과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평생학습 영역을 일자리와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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