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밋업 개최, 9개 스타트업 참여…최종선발시 지원금 등 후속지원
작년 스타트업 밋업 참여 리하베스트는 오비맥주와 사업화 MOU
작년 스타트업 밋업 참여 리하베스트는 오비맥주와 사업화 MOU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오비맥주가 지속가능분야 혁신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26일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가 친환경 등 지속가능분야 혁신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는 ▲비대면 인공지능 무인판매 시스템 ▲지속가능 친환경 종이패키지 ▲비대면 업무관리 솔루션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권윤아 오비맥주 구매부장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비대면 솔루션, 친환경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작년 개최한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인 ‘리하베스트’와 협업 기회를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최근 ‘리하베스트’와 맥주 부산물을 이용한 에너지바, 시리얼 등 간편대체식을 개발하고 사업화 하는데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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