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맨유 부회장, 경질 솔샤르 감독 여전히 지지… 여름 영입 전폭 지원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 경질 솔샤르 감독 여전히 지지… 여름 영입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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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 변함 없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 보냈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여전히 신뢰/ 사진: ⓒ스카이스포츠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여전히 신뢰/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다시 지지하고 나섰다.

맨유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PSG, RB 라이프치히(독일)과 같은 승점 9점에 머물렀다.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높지만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대해 사이먼 조던 크리스탈 팰리스 전 회장은 “맨유는 당장 솔샤르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평범한 수준이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드워드 부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우드워드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이 내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장기적인 계획에 초점을 맞춘 영입으로 솔샤르 감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경기장에서의 일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고 14경기 무패 행진을 하며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PSG와 라이프치히에 큰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일관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우리는 솔샤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진행하고 있는 신뢰를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맨유는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우드워드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고 선수 영입을 약속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최근까지 현지 매체에서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연이은 보도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맨유는 최근까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을 최우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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