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토요일 오전 0시 1분(자정이 1분)부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사람들만 보고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재택근무
-2021년 1월 4일 월요일에 '찰리'에 대한 평가 실시할 예정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사람들만 보고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재택근무
-2021년 1월 4일 월요일에 '찰리'에 대한 평가 실시할 예정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주한미군 사령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세에 한국 내 모든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이동·모임을 통제하는 등 보건조치를 격상하기로 했다.

주한미군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하여 "한국 전역에서 COVID-19 확진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주한미군은 병력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주의에서 현재 건강 보호 상태를 12월 19일 토요일 오전 0시 1분(자정이 1분)부터 한반도 전체의 "찰리"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잠재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사람들만 보고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할 것이다"면서 "이 방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속 상사에게 문의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서울을 포함한 제1지역, 제2지역, 부산지역 등은 공무와 필요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면서 "주한미군은 모든 개인들이 가능한 한 한국 전역을 여행하는 것을 피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현재 마스크는 설치 중인 모든 건물 내부와 6피트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실외에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은 현재 한국 내 COVID-19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2021년 1월 4일 월요일에 '찰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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